안양시 " 관양라이온스클럽" , "사랑의 밥상"에서 합동생일잔치 차려줘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7/09/30 [14:26]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관양라이온스클럽(회장 김재숙)29일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사랑의밥상에서 홀몸어르신등 150여 명을 초청 합동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숙회장등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추석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로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재숙회장은 안양시에는 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분들이 많이 계시다앞으로 소외된 이웃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특히 행복 전도사 김병호악단장의 키타연주와 정인숙씨의 섹스폰 연주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주었다.

 

재능기부자들의 춤과 노래로 이어지는 화려한 무대에 어르신들은 얼마만에 보는 거야 참 잘한다며 흥을 돋았다.

 

사랑의밥상은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150여분의 식사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또 매일 임원들이 순번을 정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밥상문을 여는 아침 9시면 벌써 노인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배식준비가 마치면 총 두 차례에 걸쳐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사랑의밥상"은 홀로 사시는 독거 노인분들께 고른 영양섭취를 도와드리고 삶의 질 개선과 가족 같은 소중함을 전해 드리고자 따뜻한 밥상을 제공해드리고 있는 아름다운 무료급식소이다.

 

이날 추석맞이 합동 생일잔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관양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여 성대하게 생일상을 차렸다.

 

관양라이온스클럽과 사랑의밥상 양 기관은 824일 더그레이스캘리 웨딩홀에서 열린 관양라이온스클럽 창립총회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편 관양라이온스클럽은 김재숙회장, 곽복순 제1부회장, 김은희총무, 박강자 재무등 3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빛과 소금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 안양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하얀 봄으로 꾸민 조팝나무 꽃
1/10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