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교통안전모니터링협회와 ‘스마트시티 스탬프 헬스 투어 사업’ 업무 협약 체결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건강 및 안전 관리 사업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7/09/27 [13:44]
    스마트시티 스탬프 헬스 투어 사업 업무 협약식

[미디어투데이] 과천시는 지난 26일, 과천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교통안전모니터링협회와 ‘과천시 스마트시티 스탬프 헬스투어(Gwacheon-si Smart City Stamp Health Tour)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희범 과천시보건소장과 교통안전모니터링협회 조택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에는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과천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스탬프 헬스투어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 건강 및 안전관리 사업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하고, 정보를 전송하는 비콘(Beacon)을 지역의 산책길 코스, 자전거 도로 등에 설치하고, 시민들이 스마트폰 어플 ‘럭키스’를 실행한 후 해당 지점을 지나 걷기코스를 완주하거나 자전거 안전속도를 준수하면 스탬프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스탬프 개수 등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기부하거나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과천시는 럭키스 어플을 통해 만보기 및 걷기코스 안내, 자전거 도로 정보, 코스별 안전 속도와 교통 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관광지와 축제, 공공시설 서비스, 상가 및 맛집 정보 제공에도 활용해 시민 건강과 안전 지키기와 더불어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활용활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단계별 부가 기능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는 데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과천시보건소 강희범 소장은 “스마트 시티 스탬프 헬스 투어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과천시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한걸음 더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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