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구, 농기계·관정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대형농기계·부속작업기, 농업용 소형관정 예산 50~80% 지원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1/23 [10:08]
    안산시

[미디어투데이] 안산시 상록구는 영농편의와 가뭄을 대비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대형농기계 및 부속작업기, 농업용 소형관정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대형농기계를 구매하는 영농인은 최대 1천80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금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속작업기는 180만원 한도에서 60%를, 관정은 120만원 한도에서 개발비용의 80%를 받을 수 있다.

3개 지원 사업에는 모두 9천9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관내 1천㎡ 이상 농지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작규모, 연령, 학습단체 활동 등 평가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상록구청 경제교통과 농정지원팀으로 다음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상록구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기계 구입부담 완화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업인 활력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농가 수요에 맞는 지원 사업을 확대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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