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삼송동, 순복음원당교회 훈훈한 연탄배달 봉사

2년째 같은 마을에서 활동 이어가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12/09 [12:15]
    고양시 삼송동, 순복음원당교회 훈훈한 연탄배달 봉사

[미디어투데이]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순복음원당교회 나눔사랑위원회에서 동절기를 맞이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7가정에 각 500장씩 총 3,500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순복음원당교회 성도 150여명이 참여해 교통불편지역에 위치해 연탄배달이 어려운 4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연탄나눔봉사는 교회자원봉사팀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난방취약가구를 전수조사해 후원대상가구를 발굴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고경환 담임목사는 “2년째 같은 마을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공개로 나눔을 할 수도 있지만, 나눔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건 관심과 참여라고 생각한다. 가능한 많은 봉사자를 모집해 이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보는 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상필 삼송동장은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연탄을 꼭 필요로 하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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