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신건강연극제 ‘태양을 향해’ 개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10/16 [11:43]
    경기도_광주시

[미디어투데이] 광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G-mind 정신건강연극제 ‘태양을 향해’ 공연을 개최한다.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생명의 소중함, 중독의 폐해 등 다양한 정신건강을 주제로 다루며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우리사회의 과도한 음주문제와 그로 인한 가정의 아픔을 다룬 작품으로 광주시민의 알콜중독 예방과 정신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극제는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전에는 우울증 척도 검사,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정신질환 평생유병율은 25.4%로 4명중 1명은 사는 동안 한번 이상 겪게 되는 질환으로 보편화 되어 있다”며 “현재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전문의 상담 및 우울증 스크리닝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관람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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