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연주회 개최

시흥에서 꿈꾸고 성장하는 꿈나무들의 무대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8/23 [07:46]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연주회 포스터

[미디어투데이] 시흥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드림 인 시흥’을 부제로 하는 이번 창단 연주회는 크게 3개의 무대로 구성됐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라일락은 향기로 말해요’, ‘가을밤’ 외 2곡, 두 번째 무대에서는 ‘싱싱싱’, ‘슈거 타임’ 외 1곡, 세 번째 무대에서는 ‘꿈’과 관련된 곡들인 ‘너의 꿈을 펼쳐봐’, ‘우리는 꿈이 있어요’ 외 3곡을 노래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함희경 지휘자, 김한아 반주자를 비롯해 사회자로는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함께하며, 팬텀싱어 출신의 남성 3중창이 특별출연해 더욱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단 연주회는 무료 공연이며,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8월 26일부터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을 하면 된다.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창단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함희경 지휘자, 임덕수 단무장, 김한아 반주자와 시흥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49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단원이 합창단 활동 경험이 없는데, 창단 후 불과 3개월 만에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를 갖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창단 연주회에 오셔서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0월 5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개최될 시 승격 30주년 기념 시립예술단 합동 공연에 참여한 후, 10월 9일에는 고양아람누리에서 개최되는 경기합창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