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청소년 스피치왕 이은채·임서진 학생 선발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 초·중생 22명 참가 주장 펼쳐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3/12/01 [17:54]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충북도의회의 올해 청소년 스피치왕으로 이은채 학생(솔밭초 4학년)과 임서진 학생(솔밭중 1학년)이 선발됐다.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는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초등학교부 13명, 중학교부 9명 등 22명이 참가해 ‘청소년 SNS 중독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김종필 도의원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이덕항 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 함은경 청주대 교수, 이수연 파워스피치아카데미 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초등학교 부문에서 이은채 학생(솔밭초 1학년)이 ‘카.페.인. 중독사회’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나린 학생(산성초 4학년)과 곽도윤 학생(청원초 5학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중학교 부문에서는 임서진 학생(솔밭중 1학년)이 ‘시뮬라르크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박기현 학생(충주미덕중 1학년)과 김경규 학생(세광중 1학년)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종필 심사위원장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차분하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면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다듬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경험이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비롯해 청소년 의회교실,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 의정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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