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지사 페이스북 글 >
<이제 공은 중앙정부에게 갔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큰길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위한 담대한 비전이며, 서울 중심 일극체제 완화, 국토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확대라는 대의를 위한 길입니다.
선거전략으로 급조된 거꾸로 가는 길과는 격이 다릅니다.
경기도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습니다.
주민들의 염원을 모아 비전을 세웠고, 북부 전역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도의회도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았습니다.
이제 정부가 나설 차례입니다.
21대 국회 내 특별법 처리를 위해서, 중앙정부가 12월 중순까지 명확한 입장을 낼 것을 요구합니다.
매년 대한민국 GDP를 평균 98조 원 이상 끌어올릴 변화입니다.
주민투표 비용을 운운하는 것은 구차한 변명이자 발목잡기에 불과합니다.
작은 돌부리가 발목을 잡더라도,
더 크고 반듯하게, 더 많은 힘을 모아 그 길을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