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좌·킨텍스~영등포소방서’ M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메마른 서울 출퇴근길에 단비되나… 시민 교통불편 개선 기대돼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7/18 [14:01]
    고양시

[미디어투데이] 고양시는 지난 17일 가좌·킨텍스~영등포소방서를 운행하는 M버스 신규노선 운송사업자로 ㈜가온누리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운송사업자 선정 이후 정류소 확정 및 수송시설 확인 등을 거쳐 금년 중 운행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노선은 가좌지구와 대단위 입주가 진행 중인 킨텍스지구의 서울방면 출퇴근 교통수요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간 고양시 광역버스 노선 중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서울 서남권으로 다변화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작년 2회 유찰 등 운송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원당~서대문 M버스 노선과 달리 수월하게 진행돼서 다행이다.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가좌·킨텍스지구 주민들 또한 “운송사업자가 선정된 만큼 하루라도 빨리 운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이번 M버스 노선 외에도 원당~서대문 M버스, 동·서연계노선, 고양누리버스 운행개시를 잇달아 준비하고 있어,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하반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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