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설수설 ( 橫說竪說 ) > 안양시의 "유언비어 "와 " 가짜뉴스 "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7/15 [08:36]

 

안양시가 현재 유언비어와 가짜뉴스로  혼란하다. 그런데 가짜뉴스중에는 사실인것도 일부 포함돼 있어 갈피를 잡을수 없다. 가짜 뉴스에 거론된 당사자중에는 여당 국회의원 ,시의원, 정당인,공무원,산하기관장들로 다양하다.

 

대표적인  유언비어로는 " 여당 시의원이 9일 일산동부서에서 조사 받았다  그리고 군포서로 이첩 해달라고 요구했다. 산하기관장도 곧 조사받을 것이다.  시의회 상임위원장(여) 딸이 시  산하기관에 채용됐다. 홍보기획관의 경찰 '무혐의' 결정은 '엉터리' 사건 종결이다" 등이다. 사실인 부분도 있다.

 

최근에는 기술직 간부공무원 3인의 순환 인사이동이 명목상으로는 도 감사 지적사항이라고 하나 기실은시 발주 공사와 관련이 있다는 풍문이다. 물론 당사자는 부인 하고있다.

 

 수암천공사, 롯데백화점 (안양역전점) 폐쇄에 따른 입점 인테리어 공사, 버스터미널, 효성등 각종공사의 업무처리에 담당 공무원의 공정과 원칙성에 '메쓰'를 댔다는 것이다. 

 

거론 되고있는 여당 시의원은 특히 제3자를 앞세워 시 발주 각종공사에 " 용역"을 상당부분 제공도 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그 용역 회사는 안양 역전에 있으며 명의자는 타인 명의다.

 

여성 시의원 관련 부분에 있어서는 "안양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 일명 김영란법 )" 위반의 소지가 있는것으로 판단된다. 유언비어와 가짜뉴스 대부분은 ' 안양시 공무원 노조 자유게시판'을 통해 유포 되고있다.  녹취록 일부도 유포되고있다. 거론된 당사자는 불법녹취록임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에는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최대호 시장이 취임한것이 1년이 조금 지났다. 1년이 경과한 지금 봇물 터지듯이 각종 비리 의혹이 공직사회, 시민사회등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최 시장 부인까지 단골 메뉴로 거론되는 상황은 심각하다.

 

최 시장은 외형적인 시정홍보에만 신경을 쓸것이 아니라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 라는 속담을 거울삼아 주기 바란다. 외형적 화려함 뒤에 깔린 짙은 '어두움'과 안양시를 양분 시키고있는 측근들의 전횡을 잘 살펴 '차단' 하라. 이 길만이 추락 하고있는  안양시 위상을 회복하는 길임을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  ( 글 = 안상일 대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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