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 25명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수료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7/11 [14:21]
    교육장면

[미디어투데이] 용인시는 민관협치에 적극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 25명이 5주간 일정으로 진행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지난 10일 수료했다고 밝혔다.

30대부터 60대까지, 전업주부부터 자영업자, 자원봉사자,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지난 6월12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수요일 4개조로 나눠 민관협치에 참여해 집단지혜를 도출하는 방법을 배웠다.

구체적으로 협치의 개념부터 퍼실리테이터 기법, 의제 발굴 및 선정, 실행방안 도출, 실행계획 수립, 퍼실리테이션 설계 등을 강의와 분임토의, 실습을 통해 익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김기철 시민은 “시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감사하다”며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료자들에겐 각종 회의나 토론회 등에서 의사소통과 의견수렴을 돕는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활동경력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퍼실리테이터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도 있다.

시는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에 이어 민관협치와 관련한 기본교육과 퍼실리테이터 심화과정 등의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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