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국제영화제와 손잡고 글로벌 VR 제작 밋업 공동개최

경기도 VRAR기업교류 프로그램인 ‘NRP 밋업, 7월 1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6/27 [09:12]
    NRP밋업 3회차 포스터

[미디어투데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가상/증강현실 기업 육성 글로벌 민관 협력체인 NRP의 세 번째 밋업프로그램을 7월 1일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연다.

NRP 밋업은 국내외 가상/증강현실 관련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기업 소개,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는 정기 기업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VR세션을 선보이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의 공동 추진을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차 밋업은 BIFAN의 VR세션인 ‘Beyond Reality’의 연계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VR 프로듀서 4명이 초청연사로 함께할 예정이다.

프로듀서 4명은 2018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Spheres’로 골든VR어워드를 수상한 아틀라스브이 공동설립자이자 프로듀서인 안토닌 카이롤, 세렌디피티필름 에스텔라 발디비에소 천, ‘Invasion’으로 2017년 에미어워드를 수상한 바오밥스튜디오 콘텐츠 책임자 케인 리, 시티라이트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인 닉 보이어 등이다. 이들은 글로벌 VR 공동제작의 필요성과 성과들을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인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10일간 부천아트벙커 B39에서는 경기도 VR/AR 지원기업인 NRP기업의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특히, 부천아트벙커 B39 1층에 마련될 NRP지원기업의 전용 전시 공간을 통해 도내기업의 VR콘텐츠를 소개하고 국내외 VR전문가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교류 기회도 마련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NRP밋업은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VRAR관계자 교류 및 VRAR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7월 23일에는 경기도 VR/AR 컨퍼런스인 글로벌개발자포럼‘#GDF2019’에서 VR시장의 새로운 기술인 가상 아바타 기반의 브이튜버를 소개하는 등 관련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유익한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와 콘텐츠진흥원은 앞서 지난 5월 9일 글로벌 VR기기 기업인 에이치티씨 바이브를, 5월 29일에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 VRAR기업을 초청해 두 차례 밋업을 열고 국내·외 VRAR기업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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