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전직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미투운동 이후의 변화’ 주제 강연, 개인 의식 개선 강조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4/25 [09:58]

    의왕시는 미투 운동 확산 이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직장 내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의왕시는 미투 운동 확산 이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직장 내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패밀리 코칭 상담소 소장이며 폭력예방 통합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남숙 강사가 나서‘미투운동 이후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고 강사는 우리사회 문화와 폭력의 연관성, 폭력에 대한 통념을 비롯해 성별에 기초한 다양한 폭력문제를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구체적인 행동과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법과 제도, 조직 문화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 사회적 불평등과 편견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는 개개인의 의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상황들이 성희롱·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원들이 인식하고, 앞으로 서로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어린이집, 학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며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