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학교 밖 청소년, 봄나들이 가다

구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통 및 공동체 강화 프로그램 ‘봄 나들이 가자’ 진행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4/18 [10:51]

    구리시와 구리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학교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일대에서 ‘봄 나들이 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디어투데이 = 안정태 기자] 구리시와 구리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학교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일대에서 ‘봄 나들이 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동체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올해 신규로 센터를 찾은 학교 밖 청소년들 간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었다.

학업 중단 등으로 꿈드림을 찾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또래 관계의 단절로 소통이 부족한 것을 가장 힘들어하고 있다. 이에 꿈드림센터는 이를 해소하고 공동체성을 강화하고자 킹카누 체험과 아이스링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ΟΟ 청소년은 “여러 명의 친구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노를 저을 때 큰 카누가 속도를 내는 것을 경험하니 힘들었지만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응원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즐겁게 배울 수 있었자.”고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꿈드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체험 학습, 동아리 활동, 캠프 참여 및 그들의 고민인 진로와 자립 프로그램인 자립 준비 클래스, 인턴십, 직업 체험 등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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