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축복봉사단과 방문보건사업 취약 계층 10가정 후원 연계

봉사단과 취약 계층 1대1 매칭으로 맞춤형 방문 복지 서비스 제공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4/18 [10:48]
    구리시 축복봉사단


[미디어투데이 = 안정태 기자] 구리시는 ‘축복봉사단’과 구리시보건소의 방문보건사업 대상자 취약 계층 홀몸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후원의 손길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후원은 구리시보건소의 방문보건사업 취약 계층 어르신 10가구와 축복봉사단이 1대1로 매칭 되어 맞춤형 방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달 떡갈비, 생야채, 이불 등의 후원 물품들과 개별 대상자의 필요에 따른 호흡기 치료기, 가습기, 텔레비전 등 개인별로 특화된 후원 물품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의료 지원, 집수리 봉사 등을 진행하면서 소외 계층들에게 다정한 이웃이 되는 정서적 안정을 주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 축복봉사단은 오래 전부터 집수리, 음악 봉사, 무료 청각 검사, 바자회 축제 행사, 무료 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봉사단체이다. 그리고 보다 체계적인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자 지난 2018년 9월 1일 4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비영리 봉사단체로 출발해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와 후원을 펼치고 있다.

김보미 축복봉사단 단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딸과 아들이 되어 서로 웃고 지내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시보건소 최애경 소장은 “필요한 물품과 함께 정서적 지원을 해 주시는 축복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보건소에서도 축복봉사단과 함께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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