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동서리 "고려백자 천년의 부활" , ' 과거.현재.미래 '전시회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4/18 [09:06]

 

 

[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 16일 오후3시, 용인문화재단 갤러리에서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조길생 용인문화원장,  남홍숙 시의회 부의장, 엄교섭 도의원, 김상수,김운봉,윤환 시의원 등과 마순관 용인명장1호와 도자명장들 작가들, 그리고 관계자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의 신비 이동 서리고려백자 ‘과거 · 현재 · 미래’ 라는 제목으로 전시회 테이프를 끊었다.

백군기 용인시장백군기 용인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은 “천년 전 우리조상들의 고려백자라는 세계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낸 놀라운 지혜를 세계적으로 널리알리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고려백자연구소 조광행 소장님과 명장님들 작가님들, 그리고 명지대학교와 단국대학교 전문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조들께서는 도기에서 자기로 성공을 한 것이고, 주변 열강국 어디서도 하지 못한, 새로운 혁신 개발을 한 것입니다.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도 고려백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용인시에서도 고려백자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것입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이건한 의장은 “천년의신비 고려백자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려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많은 노력을하고 계신 이동서리고려백자연구소 조광행 소장님과 도자명인님들과 명지대학교와 단국대학교의 전문가들과, 그 외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고장 용인에서 오랫동안 거듭된 노력이 있었기에, 수백 년 후 세계에서 으뜸가는 고려백자가 만들어진 것이며, 오늘날 전 세계에서도 세라믹 산업에 한 축을 구성하게 된 것입니다. 천년의신비 고려백자 재현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있는, 이동서리 고려백자연구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가지고, 용인시의회에서도 협조 할 것이 무엇인지 논의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은 “세계 최장의 고려백자 가마터가 용인에 있었으나, 널리 홍보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용인시민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어 널리 알리고, 고려백자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조광행 이동서리 고려백자연구소 소장님과 도자 명장님들, 그리고 명지대학교와 단국대학교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고려백자도록을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고려백자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무엇이 도움이 될 것인지 고민 할 것입니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조길생 문화원장조길생 문화원장

한편 조길생 문화원장은 “고려백자의 우수성은 학계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나, 정작 83m 세계 최장길이의 용인서리 고려백자 가마터의 존재는 그리많이 알려지지 않고있습니다. 이를널리 알리고, 천년의 신비 고려백자를 재현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 온 조광행 소장님과 명인들, 그리고 명지대학교와 단국대학교의 전문가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용인문화원에서도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가늠했다.

조광행 소장조광행 소장

조광행 소장은 인사말에서“고려문화가 살아있는 용인시가 100만의 인구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이 놀라운 산업 발전을 이루는 동안, 소중한 우리 옛 문화에 대해서는 등한시 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사적 329호 용인 서리 고려백자 가마터입니다.

용인에서는 9세기부터 우리민족 최초로, 그 시대의 첨단이라 할 수 있는 백자를 생산하였습니다.

 

선조들께서는 도기에서 자기로 성공을 한 것이고, 주변 열강국어디서도 하지 못한 새로운 혁신 개발을 한 것입니다.

그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입니다.

 

마치 작금에 반도체 산업과도 같은 맥락인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에는 엄청난 노력과, 연구를 거듭하여야 탄생 하는 거라는 걸 증명한 잔재가, 용인 서리 가마터에서 발견된 도편인 것입니다.

 

우리 고장 용인에서 오랫동안 거듭된 노력이 있었기에, 수백 년 후 세계에서 으뜸가는 조선백자가 만들어진 것이며, 오늘날전 세계에서도 세라믹 산업에 한 축을 구성하게 된 것입니다.

 

과거부터 첨단산업을 주도해 온 용인에는, 세라믹 후학양성과 제4차 산업인 세라믹연구, 유약연구를 하는 명지대학교가 있습니다, 명지대 쎄라믹 아트 공학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약분석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캠퍼스입니다.

또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단국대학교는, 지역에서 후학양성에 열정을 다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용인은 수많은 현대 작가들이 공존하는 대도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백자의 원류가 용인시라는 것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어, 교육적 가치가 높은 귀중한 문화를 지킴은 물론이고, 용인시의 자랑스런 문화상품이 될 수 있도록 계승발전 시켜야 합니다.

 

오늘 이 전시를 시작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작가는 물론이고 용인에 거주하시는 수 많은 작가님들이, 우리고장 용인에서도 전문적인 작가 활동을 활발이 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내빈들께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타, 어느 시 · 군 보다 우리 용인시 문화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인사말을 가늠할까 합니다.”라며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려 백자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연구활동에 매진해 온, 용인 이동서리 고려백자연구소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 갤러리에서, 21일 오전까지 전시를 한다.

용인 이동서리 고려백자!

천년의 숨길을 느끼고, 용인이 품어온 역사문화의 깊은 정신과 예술.
지금으로부터 1천년전(9세기초~10세기)동아시아는, 당시 최고의 사치품이던 옥()을 능가하는 최첨단 하이테크인 <청자><백자>에 열광했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 용인이 있었다.

용인시 이동면 서리 국가 사적 392호 요지에서는, 당시 최고 인기 상품이던 청자와 백자를 생산, 당시 청해진에 구축된 장보고의 세계무역센터를 통해, 동아시아 전역에 수출되었다.
오늘날 세계 최첨단 제품 반도체와, 스마트폰이 용인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로 수출되듯이, 당시에는 고려백자와 고려청자가 바로 그런 인기를 누렸던것이다.

1300~1350도의 불타는 가마이후 천년 세월에 묻히고, 지워지고, 덮여 있던 용인 서리고려백자 요지가, 1930년대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에 의해 처음 발견된 이래, 정양모 선생의 발굴촉구, 이후 호암미술관과 용인문화원의 3차에 걸친 발굴 조사와 도편분석 등이 이뤄졌다.

 

이에 용인 서리고려백자 연구소는(소장 조광행) 그동안 축적된 사료와 자료를 토대로, 연구원과 도공들의 합동 토론과 기술 분석 회의를 거쳐, 20151차 복원 및 재현 시험을, 경기도 이천 전통장작가마와 명지대학교 민속장작가마에서 실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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