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라돈측정기 무상대여서비스 확대 실시

35대 확보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4/17 [08:36]
    시흥시는 4월 라돈측정기 30대를 추가 구매해 모두 35대의 물량으로 라돈측정기 무상대여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미디어투데이] 시흥시는 4월 라돈측정기 30대를 추가 구매해 모두 35대의 물량으로 라돈측정기 무상대여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라돈이란 무색, 무취, 무미의 방사성 기체다. 토양 내 우라늄 등이 붕괴해 생긴 라듐으로부터 발생하는 방사성 기체로,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지난해 라돈 매트리스에 이어 대리석, 화분 등 에서도 라돈이 검출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시흥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라돈측정기 대여사업을 올해 1월 계속사업으로 변경했다. 뿐만 아니라 측정대수 부족으로 5~6개월 대기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라돈측정기를 30대를 추가 구매했다.

현재까지 라돈측정기를 대여해 간 세대는 450세대에 이른다. 현재도 250여 가구가 대기 중에 있는 상황이다. 이번 라돈측정기 추가 구입으로 인해 앞으로는 시민들이 라돈측정기 대여 신청 후 5~7일내 라돈측정기를 수령해 라돈 방출 의심제품에 대한 불안감을 빠르게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여 신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전송하거나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순번에 맞춰 환경정책과에 방문해 수령하며 대여료는 무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순번은 접수 후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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