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빛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는 남양주시 학습등대 매니저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4/15 [11:26]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지역 평생학습 전문가인

학습등대매니저 10여 명이 모여, 강원도 고성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대해

도움의 손길을 나누기 위한 활동을 했다.


[미디어투데이 = 안정태 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지역 평생학습 전문가인 학습등대매니저 10여 명이 모여, 강원도 고성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대해 도움의 손길을 나누기 위한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바자회 행사에 대한 물품 분류 봉사활동과 바자회 물품을 일부 구매해 고성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과 봉사자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학습등대매니저’란 남양주시의 대표 평생학습 사업인 ‘학습등대’의 학습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이들을 일컫는 단어로, 남양주시에서 제공하는 학습등대매니저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평생학습 현장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된 마을활동 전문가를 말한다.

구호물품은 대부분 의류와 이불을 포함한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학습등대매니저 권역장은 “연일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듯한 집으로 돌아가시지 못하고 감기라도 걸리시지 않을까 걱정된다.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물품은 약소하지만, 진심 어린 마음만이라도 전달되었으면 한다. 꼭 힘내시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매니저들과 소통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선뜻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이 자리에 계신 매니저님들이 학습등대와 함께 배움을 통해 성장하신 모습을 보고 많은 귀감이 됐다.. 나아가 더 많은 주민들이 학습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오는 3일, 현대병원 등 지역 내 기관 및 단체 후원금품을 기부 받아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모금되는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돌봄 사업의 사업비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