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미급수지역 5곳 상수관로 2.2km 설치

용인시, 지하수 이용 65가구 대상…안정적 식수 공급 위해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4/15 [10:55]
    처인구 남사면 전궁리 상수관로 공사 모습


[미디어투데이 = 안정태 기자] 용인시는 가뭄 때 지하수 고갈로 물 부족이 우려되는 처인구의 미급수 지역 5곳에 2.2km의 상수관로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모현읍 초부리, 이동읍 서리, 시미리, 남사면 전궁리, 원삼면 목신리의 65가구다.

이들 지역은 농촌 또는 도농 경계지역으로 지하수 등을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곳이다.

시는 이들 지역 주민들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8억원을 들여 총 2.2km의 상수관로를 설치키로 했다.

이 가운데 남사면 전궁리는 11일 관로 공사를 마쳤고 나머지 4곳도 상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을 원하는 다른 지역에도 상수관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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