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앞장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4/04 [14:53]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옆 벤치가 있는 공간에 ‘별양동 북 쉼터-우리동네 책방’ 개소

[미디어투데이] 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원 내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봄꽃을 심은 화단을 만드는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옆 벤치가 있는 공간에 ‘별양동 북 쉼터-우리동네 책방’을 개소했다.

별양동 북 쉼터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아이디어를 내 조성한 공간으로, 북 쉼터에 비치된 책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것들이다. 별도의 대여 절차 없이 공원을 오가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북 쉼터 조성을 위해 기증받은 책을 분류하고, 라벨을 붙이는 작업뿐만 아니라 책장 구입과 설치도 직접 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앞으로 2~3명씩 조를 짜 북 쉼터를 지속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 경로당 어르신 등 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은 별양동 향촌마을 소공원과 굴다리시장 입구 보행로 등에 팬지, 비올라, 꽃잔디 6천 본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강은주 별양동주민자치위원장은 “새봄을 맞아 시작하는 두 사업들을 계기로 별양동이 더욱 아름답고 이웃과 화합하는 동네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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