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취약계층 배려 학생 승마체험 교실 확대 운영

취약계층 학생 위해 생활승마, 재활승마 무료 운영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3/21 [10:20]
    학생 승마체험 교실

[미디어투데이] 광명시는 초등학생들의 유익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승마체험 교실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올해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생활승마와 재활승마를 각각 30명씩 추가로 운영한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참여학생 260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오는 4월부터 1인당 10회에 걸쳐 강습을 받게 되며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승마장에서 진행된다.

승마 강습비용은 1인당 32만원으로 9만6천원은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지원한다. 생활승마와 재활승마는 전액 무료다.

승마는 어린 학생들의 자세를 교정해주고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사회성 발달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살아 움직이는 동물과 접촉해 어루만지고 교감하며 학생들의 정서 발달에 매우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생활승마와 재활승마를 추가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승마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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