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9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법인·단체 모집

사업당 200만원에서 1000만 원 지원…수원시 다문화정책과 방문 접수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3/11 [08:46]
    수원시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수원시가 오는 15일까지 ‘2019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법인·단체를 모집한다.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가족·외국인근로자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한 법인·단체에 시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사업은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양성 존중을 위한 체육·문화예술 활동,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 지원·일자리 창출 지원 활동, 수원시 다문화 공생정책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이다. 법인·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법인·단체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사업당 200~1000만 원씩 총 5500만 원이다.

수원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10인 이상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사회복지법인·공익법인·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수원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19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법인설립허가증 사본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15일까지 수원시청 다문화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 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내·외국인이 만족할 수 있는 ‘다문화 공생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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