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건강다지기 교실 운영

평택시민의 혈관건강 책임지기위해 최선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2/14 [11:31]
    고혈압·당뇨 건강다지기 교실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고혈압·당뇨 건강다지기 교실’를 첫 수업으로 2월 한달은 ‘고혈압’을 주제로 매주 월요일 10시 보건소 교육실에서 실시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선 고혈압 발생의 원인, 진행과정, 합병증, 예방법에 대해 만성질환관리 교육전문 간호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교육 전 혈압·혈당을 측정해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환기시켰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 “혈압을 처음 재보았다”며 “혈압이 높은 줄 모르다가 알게 되어서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참여해서 내 건강은 내가 지키겠다”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며 심장질환 사망률 58.2%, 뇌혈관질환 사망률 45.8%로 주요 사망의 원인이며,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전문인력이 한 팀을 이뤄 질환·영양·운동에 대한 3주에 걸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해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실천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건강다지기 교실’은 오는 11월 말까지 격월로 짝수 달은 ‘고혈압 교실’, 홀수 달은 ‘당뇨병 교실’을 운영하며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가족,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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