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방조직 개편안 중간보고회 개최

- 연구 진행 상황과 설문조사 결과 분석 방법 보고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2/13 [16:09]
    소방조직 개편안 중간보고회 개최 모습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전문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조직개편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박근철 위원장 등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13명과 한국지방자치학회 소속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학회 소속 임정빈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의 연구 진행 상황과 설문조사 결과 분석 방법 보고 후 향후 연구 일정과 쟁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정빈 교수는 연구 진행 상황 보고를 통해 “경기도 소방 조직이 가지는 내·외적 환경 분석을 위해 타 광역 시·도는 물론, 경기도와 유사한 규모의 해외 소방조직까지 살펴봤다”며, “경기도 소방조직의 변화하는 화재·재난 등 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정책적인 기능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소방조직의 재설계와 개편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부서의 신설과 직급체계 개편에 관해 언급했는데 조금 더 근거 자료들이 보강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아직 정리되지 소방공무원 대상의 설문 조사도 조속히 마무리해 최종 보고회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되어 오는 2월 말까지 진행해 내년 2월까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논의에 맞춰 경기도의 실정에 맞는 소방 조직을 갖추는데 필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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