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체육관광 정책의 새로운 기틀 마련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 문화비전 포럼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2/11 [16:35]
    경기도의회

[미디어투데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2일 파주시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에서 도의원, 경기도 문화정책 관계공무원, 관련 산하기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제1회 경기 문화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슬로건아래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의 한 분야인인 출판단지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분야 관계공무원과 경기문화재단 등 관련 산하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관련 정책의 문제점을 도출해가며 앞으로의 출판문화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 미메시스아트뮤지엄, 열화당 등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책박물관을 둘러보고 1971년 열화당을 열어 미술 출판의 새장을 개척한 이기웅 대표로부터“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출판문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강연에서 생각하는 힘을 통해 가치를 바로세워야만 이 시대의 희망을 볼 수 있다고 말해온 이기웅 대표로부터 출판업계의 건강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역할과 방안에 대해 청취하며 포럼에서는 강연의 내용과 출판문화의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제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경기도 문화·예술분야 예산 비율은 2.19%로 전국평균 3.99%에 훨씬 못 미치는 게 현실이므로, 경기도의 문화체육관광 정책의 획기적 변화가 필요하다”며“앞으로 2개월에 1회 포럼을 개최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작지만 야무진 회양목 꽃
1/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