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한파대비 직원 홀로어르신 1:3결연
따뜻한 안부전화 한통으로 추운 겨울 훈훈함 전해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1/31 [13:53]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평택보건소는 보건소 직원 1명당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로어르신 3명과 결연을 맺고 월 1회 전화 또는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은 담당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묻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한다. 직원 46명이 홀로어르신 총 138명을 결연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한파·폭염 경보가 발현될 경우 건강관리수칙 등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피해를 줄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를 대비해 집중방문, 안전문자발송, 낙상예방교육, 방한마스크 배부 등을 통해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보건소는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지속적인 소통의 통로가 되어 사회적 활동이 적은 홀로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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