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예방관리 및 유행 방지해야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1/18 [17:32]
    의정부
[미디어투데이] 의정부시보건소는 최근 대구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 예방관리 및 유행 방지를 당부했다.

홍역은 우리나라에서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는 질병으로, 특징적인 발진과 발열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 주로 비말로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환자 및 접촉자 관리가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 1차 97.8%, 2차 98.2%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홍역의 대규모 유행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최근 중국, 동남아 등 홍역 유행지역 여행자에 의한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MMR 미접종 의료종사자의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의심환자 진료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에게는 “유행지역을 방문하기 전 예방접종 여부 확인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의정부시보건소로 문의해 안내에 따라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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