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맞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1/17 [14:46]
    의정부

[미디어투데이 = 안정태 기자] 의정부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참여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다음 달 초부터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서 총 사업비 72억 3천여만 원을 들여 2천666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작년 예산 대비 5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추가로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참여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소득수준과 세대형태, 건강상태 등을 반영한 선발기준표에 따라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기본교육 수료 후 사업단별로 2월부터 지정된 곳에서 월 30시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비는 월 최대 27만원이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으로,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노인일자리 기관으로 지정된 8개 기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영준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 일자리사업은 단순히 어르신들의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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