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홍역 예방접종 철저 및 해외 여행객 주의 당부

홍역 유행, 전국 확산 방지 조치 강화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1/17 [10:06]
    파주시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홍역 미 접종자의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특히 홍역 환자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의료인 등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는 질병관리본부의˹성인예방접종 안내서에 따라 접종력 및 홍역 항체가 없는 경우 MMR 2회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홍역은 10~12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발진이 나타나는 전파력이 강한 질병이다. 대부분 회복되지만 설사, 중이염, 기관지염, 기관지 폐렴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드물게 사망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 높은 편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1차는 생후 12∼15개월, 2차는 만 4∼6세에 MMR 접종을 받으면 된다.

홍역 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유럽 등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사전 예방접종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홍역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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