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01/16 [13:31]
[미디어투데이] 23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어 양국 간 환경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환경 협력 공동위원회를 계기로 22일에는 양국 환경부 간 제3차 국장급 대화 및 제1차 한중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위원회에 우리측은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이, 중국측은 궈 징 생태환경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환경분야의 현안 및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각 회의별 의제는 다음과 같다.

국장회의에서는 양국의 핵심 환경현안인 대기 및 수질·토양 분야의 협력사업을, 운영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한·중환경협력센터 업무계획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공동위원회에서는 최근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양국 관심사항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및 황사, 수질오염 예방 및 관리, 환경 산업과 기술, 해양오염 대응 및 지역 차원 환경협력 강화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한다.

국장회의는 ‘제18차 한 · 중 · 일 환경장관회의 ‘ 에서 ‘한 · 중 환경협력 강화 의향서’를 체결한 이래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운영 위원회는 한 · 중 환경 협력센터가 2018년 6월 25일 개소한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다.

공 동위원회는 1993년 체결한 한·중 간 환경 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양국이 매년 순환 개최해 왔으며, 이를 통해 환경 기술 및 해양환경 연구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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