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남부문예회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성황리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2/17 [14:45]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 천상의 하모니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지난 14일 평택시남부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11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정기적인 투어를 이어가며 최고의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외교사절로써 주어진 사명을 세계곳곳을 방문하며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 세계 소년 합창단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이날 평택 내한공연에서 평화와 사랑을 테마로 노래했다. 

뛰어난 음악적 기량으로 모차르트 ‘자장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의 클래식 명곡들, 넬라판타지아 등의 현대명곡 뿐만 아니라 내한 공연 시마다 한국 팬들을 열광시키고 그 어느 합창단도 흉내 낼 수 없는 대표적인 곡 ‘고양이 이중창과 ‘징글벨’,‘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 같은 크리스마스 캐롤은 촛불을 들고 노래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성탄절분위기를 한껏 더 높였다.

또한 매해 내한공연 시 관객들을 감동시키는 한국 앵콜곡 중 ‘아리랑’은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불러 뜻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래퍼토리와 팬사인회로 평택시민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콘서트를 선사했다.

올해 기획한 공연이 연속 전석매진을 이루며 성황리에 마친 평택시문화예술회관는 2019년 2월 ‘어쿠스틱카페 내한공연’ 시작으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실내악’, ‘폴포츠 내한공연’, ‘유키구라모토 내한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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