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건축사도 주부도 이웃돕기는 한마음
안양지역 건축사회·고향 생각 주부 모임, 군포시에 후원금품 기탁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2/17 [10:34]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군포시는 17일 군포·안양·의왕·과천의 건축사들의 모임인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군포시지회가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안양지역 건축사회는 한종권 군포시 회장 등 6명의 임원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200만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이 성금을 군포시늘푸른복지관의 어르신 위안 행사 사업비로 지원하고, 일부는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행복·동행’ 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10㎏들이 쌀 100포을 시에 전달했다. 시는 이 쌀을 11개 동의 저소득층 가정에 고루 배분해 겨울 식생활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2014년부터 매년 200여만원 상당의 쌀을 이웃돕기를 위해 후원했고, 지난 10월에는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연말에 소비보다 나눔을 택한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군포, 나눔이 일상이 되는 사람 중심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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