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와 도서관이 협력하여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

2018년 독서교육정책실행연구 결과보고회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2/14 [08:32]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전경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4일 사서와 사서교사 그리고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2018년 독서교육정책실행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14명의 사서교사들로 구성된 독서교육정책실행연구회가 학교와 공공도서관의 협력을 통해 학교독서교육을 활성화시킨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READ’의 이해, 수내고·별가람중·충현초의 사례 발표, 학교도서관과 교육도서관의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한다.

학교도서관과 경기교육도서관의 협력 모델 ‘READ’는 학교와 공공도서관의 협력 사례를 분석하여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Readinig, Enjoyment, Accompany, Donation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별가람중학교는 경기성남교육도서관과 협력하여 진로찾기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 결과 도서관·출판 관련 직종의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특히, 독서토론·사서직업특강·북아트체험·그림책 독서상담·작가와의 만남·문화체험활동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역사·여행 관련 책을 읽고 활동하고 싶다’, ‘그냥 둘러보는 것보다 작가님의 설명을 들어서 기억에 잘 남을 것 같다’등의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내고등학교는 ‘책으로 펼치는 꿈의 지도, 교과자료 상호대차’를, 충현초등학교는‘북아트 교실’사례를 발표한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빌 게이츠는‘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도서관이며, 하버드 졸업장보다 더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라 말했다”면서, “학교와 교육도서관이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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