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10주년 기념행사 및 생명사랑 자살예방 심포지엄 개최
지역주민·교사·학부모, 유관기관 실무자 및 종사자 대상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2/12 [14:43]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4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10주년 기념행사 및 생명사랑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발자취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장창민 나사렛대학교 교수, 전준희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 강사로 모시고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과 자해, 자살유가족의 관리,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의 특성과 민관협력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성시보건소 생명사랑·자살예방 담당자는 ‘소중한 생명을 이야기’하는 지금 이 시간에도 절망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고통 받는 사람을 먼저 알아봐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 함께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여 자살 없는 행복한 안성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원활한 생명사랑·자살예방 심포지엄개최를 위하여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참여자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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