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원곡119안전센터 개청’ 행사 가져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2/12 [13:27]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 안성소방서는 12일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내빈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곡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원곡119안전센터는 대지면적 1,715㎡에 연면적 943㎡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어 차고와 사무실, 구급 감염관리실 등을 갖췄으며,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는 물론 주민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원곡지역은 안성소방서 및 공도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지역 여건 상 신속한 출동이 제한되었으며, 국내 최대 홈플러스 물류창고를 비롯 대형 물류단지·중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대형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119안전센터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던 곳이다.
이번 안전센터 개청으로 소방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원곡·양성 주민들에게 신속한 화재대응 및 질 높은 구급활동 등 소방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평택·송탄·용인 등 인접지역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광역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정귀용 안성소방서장은 “원곡119안전센터 운영으로 보다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소방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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