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12월 ‘호두까기 인형’ 기획공연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2/12 [11:10]
    ‘호두까기 인형’ 포스터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12월 기획공연으로 모스크바 러시안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2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제대회 수상자와 우승자가 포함된 최고 기량의 무용수들과 러시아 고전발레의 전통과 가치를 찾으려는 발레단의 정신이 어우러져 연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데, 아름다운 선율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작곡가의 특징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특히 곡 전반에 걸쳐 귀에 익숙한 선율이 자주 등장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이는 물론 어린이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배경이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는 마리의 집’이며, 마리의 사랑으로 마법이 풀린 ‘크리스마스 왕국의 왕자’이야기이기 때문에 어느 작품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러시안 발레단 에프게니아 베스팔로바 감독의 고전적 안무의 재해석으로 흔히 관람할 수 없는 러시아 전통발레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며, 우아하고 화려한 전통 발레의 특징을 선보일 예정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는 올 연말을 마무리하는 탁월한 선택의 공연이 될 것이다.

관람연령은 6세 이상 입장가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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