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학교, 지역사회, 행정의 새로운 교육 거버넌스

‘안성시 미래교육 지원센터’ 내년 7월 舊 백성초에 설치된다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2/07 [13:04]
    혁신교육지구 박람회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안성시가 학교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혁신교육지구’의 원활한 정책 수행을 위해, 舊 백성초에 ‘안성시 미래교육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2019년 본예산이 확정되면, 내년 하반기 백성초등학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6월에 직원 채용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미래교육 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교육 지원센터는 안성시 직영으로 운영되며 팀장 포함, 5명을 배치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안성 교육지원청에서 파견된 인력도 합류한다. 연간 운영비는 3천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미래교육 지원센터는 교육 사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로, 안성 교육지원청 등 대외 협력 업무를 전담하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발굴하게 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사업별 모니터링과 함께 교육자원 네트워크 사업도 수행한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학교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의 교육자원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마음껏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안성시가 지난해 12월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교장·운영위원장·학부모 간담회 등 교육공동체 협의회를 여섯 차례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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