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동절기 한파 대비 안전망 총가동

박승원 시장,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취약계층 가정 방문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2/06 [11:34]
    박승원 광명시장 동절기 한파 대비 화재취약지역 광명전통시장 방문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광명시가 시민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동절기 한파대비 안전망을 총 가동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19년 3월 15일까지 한파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한파대책 상황실을 마련, 비상상황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박승원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에 이어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하여 화재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설해대비 현장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사업실패로 비 수급자로 현재 옥탑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 모 씨와 100세 노모와 거주하다 노모의 사망 이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유 모 씨 등 두 가정을 방문해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박 시장은 화재취약지역인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 시장, 철산주공4단지 재건축공사현장, 철산1동 제설 창고를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담당공무원들에게 “추워지는 동절기에 고통 받는 시민이 없어야 한다.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한파로 인해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긴급 상황을 미리 대비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면서 “공무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이들 소외계층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한파로 인해 고립됐을 때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한 관리에 나서는 한편, 사회복지시설의 보일러·온수탱크 등 난방시설 보온상태 점검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한파대비 시설 하우스 시설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축산 시설물 관리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기상상황 전파 및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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