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 ‘대상’ 쾌거

아파트 주차장 공유사업,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 등 우수시책 호평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8/12/05 [10:31]
    공동주택 주차장 공유 협약식

[미디어투데이 = 안정태 기자] 부천시가 올해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주택행정 1등 도시로 꼽혔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부천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주택행정평가는 도내 지자체 주택분야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택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민·관 합동평가반이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4개 부분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부천시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 부설주차장 공유정책,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한밤에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과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교육’ 운영, 민간 협력 저소득 소외계층 리모델링 등 특색 있는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홈페이지 운영, 공동주택 전자투표 모바일앱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회계감사 지원, 공사·용역분야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해 주택행정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봉수 공동주택과장은 “주택행정에 있어 도내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시책들을 발굴해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과 올바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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