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화재취약가구 대상으로 소화기·감지기 보급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2/04 [11:53]
[미디어투데이] 안성시에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 부모 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대상자 선정 후 각 가정을 방문하여 시설을 직접 설치할 예정으로 화재예방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로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이밖에도 찾아가는 안전교육, 지진 등 재난안전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의 시정 기조를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관련 궁금 사항은 시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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