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환자·가족지원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작업·원예·음악·미술·운동 치료 등 제공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2/03 [10:02]
    ‘두뇌팡팡 기억팡팡’ 수료식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단원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 경증치매환자 인지재활교실과 치매가족 자조모임 참가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환자·가족지원 프로그램인 ‘두뇌팡팡 기억팡팡’ 수료식을 개최했다.

‘두뇌팡팡 기억팡팡’은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주5회 진행됐으며, 작업치료사나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투입돼 작업·원예·음악·미술·운동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주1회 진행된 치매가족 자조모임 ‘아뜰리에’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아쿠아 하바리움이나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에 참여하는 등 치매환자를 돌봐야 하는 부담으로부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학사모와 학사가운을 입고 수료증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의 한 참가자는 “태어나 처음으로 학사가운을 입어봐 너무 설레고 새롭다. 그동안 다른 가족들과 정보를 나누고 아픔을 나눌 수 있어 많은 위로가 됐으며, 소중한 만남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원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