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 안 갈등, 이젠 학교에서 해결한다

30명의 교감 대상 갈등관리 리더십 교육 처음 실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1/28 [09:04]
    교원 치유 프로젝트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2개 권역에서 ‘갈등관리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감이 학교 안에서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안내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했으며, 권역별로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남부는 매주 목요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북부는 매주 금요일 북부청사에서 4시간씩 총 오후 4시간이 진행되며, 한국갈등관리조정연구소 문용갑 대표가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갈등의 5가지 원리, 갈등관리의 프로세스, 갈등해소 커뮤니케이션, 갈등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강의와 그룹활동을 통해 활동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심리적 고통을 겪은 교원 45명을 대상으로 2회의 교원 치유 프로젝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 중 90% 이상이 유익했다는 만족도 결과를 얻었고, 과정에 참여한 조은 “교육활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상황의 사례 나눔과 시연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얻었고,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민주화는 갈등이 없는 학교가 아니라 교육주체의 다양한 의견들이 표현되는 학교이며, 이 과정에서 갈등은 언제든지 유발될 수 있다”라면서, “중요한 것은 이 갈등을 잘 조정하고 관리해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