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교체사업 추진

간판개선주민위원회 주관하에 사업추진,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 유도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2/09/27 [13:45]

▲ 서초구,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교체사업 추진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월까지 동산로구간 도로변에 접한 건물에 입점한 125개 업소에 대해 ‘에너지절약형 LED간판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물주, 점포주 및 주민대표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 주관 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
는 돌출간판 및 기존 불법간판을 철거하는 전제로 1업소당 최대 250만원 범위내에서 1개의 벽면 간판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동산로 일대는 양재 R&D 배후 주거지의 중심가로 인근에 양재근린공원과 초·중·고가 인접해있고, 가로변을 따라 음식점 및 소매점 등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되고 무질서한 간판들을 동산로의 지역 생활상을 반영하여 스마트한 이미지의 거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이미지를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친환경 LED 간판 교체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에너지 절감 뿐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간판개선 분위기를 확산시켜 품격있는 거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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