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7동, 제3회 주민총회 및 ‘제12회 도덕산 주민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열려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 발굴, 9개 주민제안 사업 선정

안상일기자 | 입력 : 2022/09/25 [16:45]

▲ 광명시 광명7동, 제3회 주민총회 및 ‘제12회 도덕산 주민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열려


[미디어투데이=안상일기자] 광명시 광명7동에서는 지난 24일 도덕산 근린공원에서 제3회 주민총회와 ‘제12회 도덕산 주민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제3회 주민총회를 열고 자치계획 보고, 감사보고, 마을사업 제안 발표 및 찬반투표, 최종 결과 발표 등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나는야, 아름다운 쓰레기 박사 ▲마을신문 ▲광명7동 마을지도 제작 ▲주민과 함께 하는 칼갈이 사업 ▲마을주민 건강책임 먹거리 요리교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예쁜 길,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순으로 마을사업의 우선순위가 선정되어 2023년 추진될 예정이다.

이어진 ‘제12회 도덕산 주민 한마음 축제’에는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주민들이 모처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피터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 한가빈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학교 동호회 등의 공연을 비롯해 전시·체험행사, 먹거리장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명7동이 광명에서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총회를 개최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광명시에서 제일 앞서가는 선도 동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제12회 도덕산 주민 한마음 축제를 통해 주민 모두 한마음이 되어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선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실현을 통해 살기 좋은 광명7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광명시 최초로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선정되며 분과·임원·네트워크 회의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주민을 위한 사업 발굴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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