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2년 제1회 남상면 주민총회 개최

주민 스스로 의제 발굴에서 직접 투표까지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2/09/23 [19:01]

▲ 2022년 제1회 남상면 주민총회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는 지난 21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남상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지역의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으로 주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1년 1월 제1기 남상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및 대회사, 환영사, 축사, 주민자치 활동사항 보고, 주민의제 설명, 안건 찬반 표결 및 집계,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제된 마을사업은 △태극기 게양 홍보사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이며, 사업 시행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106명 중 과반수 찬성으로 2개 사업 모두 선정됐다.

이성복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찾고, 해결 방법을 논의하고 직접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이번 총회는 남상면 주민자치회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귀중한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면민들과 함께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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