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추계 정책토론대축제

이원웅 의원 ‘경기 체육의 전환 – 실업과 독립야구 활성화 토론회’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0/18 [17:02]
    ‘경기 체육의 전환 – 실업과 독립야구 활성화 토론회’ 개최
[미디어투데이] 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 체육의 전환 – 실업과 독립야구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원웅의원 제안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 위원장, 이영주의원, 황수영의원, 김봉균의원 등 도의원, 전문가, 대한야구위원회,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이원웅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독립야구 활성화를 통해 프로야구진출의 기회를 잡지 못한 미지명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독립리그팀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지역사회 인재양성 등 경기 체육의 새로운 방향을 마련해야한다”며, 토론회의 목적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야구와 관련한 전문가, 도민, 언론인들의 독립야구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 우수창 前 창립단장은 ‘실업, 독립야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독립야구 역사, 국내 독립리그 분석, 독립구단 운영 분석, 차후 독립리그 창설 및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영주의원은 “프로야군 1군 무대에 모든 관심과 사회적 자원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프로야구에 가려져 있는 야구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활성화 할 수 있는 체육 정책을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황수영의원은 “프로야구 중점 사회가 되면서 독립 야구에 대한 문이 좁아져 고등학교를 졸업 한 후 지명되지 못한 선수들의 일자리가 불투명한 현실이 안타깝다. 실업-독립야구 활성화를 통해 재활기회제공, 유망주 발굴,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고, 제2의 인생의 길을 만들어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등 경기 체육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회를 제안한 이원웅의원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실정을 반영하여 경기도 실업-독립야구 구단 구성, 독립리그 창설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경기 체육 정책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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