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관, 대한민국 공공행정 현장체험 위해 한자리에 모여

광주광역시,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우수정책 소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0/17 [10:28]
    행정안전부
[미디어투데이]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 공공행정과 국가 발전 경험을 전 세계와 나누고 향후 국제협력에 보다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주한 외교사절 등을 초청하여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안부는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 시스템 및 제도와 운영 경험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행정한류 확산과 공공행정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16년부터 매년 3∼4차례씩 주한 외교단 및 외신을 대상으로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과테말라, 루마니아, 요르단, 아프가니스탄 등 4개국 주한 대사를 포함 22개국 23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하여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3개 기관을 방문하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방문기관인 광주광역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인권행정제도를 마련하여 인권행정을 실천한 사례와 함께 인권 실현의 주체로서 지방정부의 역할 및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2018년 세계인권도시포럼에 대해 소개받고, 인권 현장으로 광주 인권도시의 역사적 배경인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을 둘러보게 된다.

둘째 날에는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과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하여 한국전력의 미래성장산업 생태계인 에너지밸리 조성사업과 원자력, 화력, 송배전, 신재생 등 전 세계 22개국 34개의 해외사업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전력 홍보관을 견학한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스마트 물관리시스템과 수자원개발, 농어촌 지역개발 분야에서 지난 50여 년간 35개국에서 수행한 140개 해외사업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우수 공공행정 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행정한류를 확산시켜 나감과 동시에 세계 각국과 공공행정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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