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여당 의원 "성매수"의혹 , '일파만파' 확산 조짐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10/13 [17:13]

 

 

 

 [ 미디어투데이 / 안양 = 안상일 기자 ] 안양시의회 여당 의원의 20여년전 (1999년으로 추정 ) "성매수" 의혹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본지가 입수한 여당 시의원의 "후보직 박탈 요구서 ( 위 사진 참조)" 에 첨부된 자료에 의하면 현 여당 A모 시의원이 '성매수'를 한 당사자라고 명기되어있다.

 

당시 A모 시의원이  당시 B국회의원 사무국장으로서 C국회의원 사무국장 ,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당시 변호사등 (4인)과 함께 변호사 자택에서 3차에 걸친 술자리가 끝난후 집단으로 '성매수를 했다'고 D모씨는 주장하고 있다.

 

"후보직 박탈요구서"를 제출한 D모씨는 권리당원으로 노사모를 시작으로 20여년간 민주당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D모씨는 후보직 박탈요구서를 제출한 이유를 "부도덕한 후보가  시민을 대변하고 민주당의 얼굴로 활동해서는 않될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D모씨는 18년6 월7일에 제출한 "후보직박탈요구서'에 대해 (일자 불명) 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 으로부터 전화로 "기각"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기각사유로  "당헌,당규에 의하면 사건이 있는날로 부터 2년이 경과하면 (징계를) 요구할수없다는 규정에 저촉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D모씨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 빠른 시일안에 도당에 기각 사유에 대한 정식 통지서 (문서)를 받아 구체적 사유를 확인한후 안양시의회 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은 2011년 당시에도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당사자의 징계를 요구했으나 ,어떻한 조치나 해명도 없이 마무리 됐다고 사건경위를 설명 하고있다.

 

"성매수" 의혹을 2011년 4월 최초 폭로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은 사실 확인을 위한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은 통화할수 없다" 고 하면서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노랑꽃 산수유 일대기
1/4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