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갈미한극축제위원회, 10월 9일 '2018 갈미한글축제' 개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8/09/27 [21:56]

▲ 포스터    


[미디어투데이 = 안상일 / 안정태 기자]갈미한글축제위원회는 다가오는 10월 9일(화) “2018 갈미한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의왕시,의왕시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주최로 추진하는 도시활력증진사업 중 하나인 갈미한글축제는 올해가 5회째로, 갈미한글축제위원회의 주관으로 내손동에 위치한 갈미한글공원에서 열린다.

 

2013년 한글날이 휴일로 지정된이후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비영리 지역예술축제를 기획하였고 2015,16년 의왕시 ‘온마을 만들기’지원사업에 선정,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지원신청’사업에 선정된 갈미한글축제는 의왕시 유일의 주민주도 축제로 이제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한글아 뭐하니?”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길놀이’를 시작으로 15개 주민공동체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한글주제그리기 대회’ ‘마을동아리 공연’으로 채워진다.

 

특히 갈미한글축제 우표를 붙여 보낼 수 있는 ‘반가운 손엽서 쓰기’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적은 손 글씨 엽서를 통해 지인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글을 매개로 하는 비영리 축제를 지향하는 갈미한글축제는 체험 및 공연의 대부분이 무료로 운영되며, 한글을 테마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따뜻한 공감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크다.

 

지난해의 경우 1,000여명이 넘는 시민과 외부 관람객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한글이 적힌 옷이나 한복을 입고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의왕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나갈 갈미한글축제는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예정이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작지만 야무진 회양목 꽃
1/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