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2동, 우리 동네 곤충 채집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구 관계자 “어린이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로 작은도서관이 동네문화 거점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2/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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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2동 주민센터는 이달부터 9월까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책으로 만나본 곤충!! 우리동네에도 있을까?”라는 테마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으로 만나본 곤충! 우리동네에도 있을까?’는 곤충자연학습 전문강사인 ‘반디선생님‘과 함께 참매미, 사슴벌레와 같은 한여름, 초가을 곤충을 책을 통해 알아보고 직접 도심 속 숲에서 야외채집활동을 하는 독서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2일간의 활동을 1회로 구성하여 총 4회로 운영한다. 1일차에는 작은 도서관에서 “반디선생님”과 함께 도서와 영상을 통한 곤충 살피기를, 2일차는 반디선생님과 도서관 인근 공원에서 곤충을 채집한다. 이번 달은 한여름, 9월에는 초가을로 계절에 맞는 채집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A그룹, 초등학교 3학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B그룹으로 구분하여 각 연령그룹별 맞춤형 체험을 제공한다.

또, 도서관 내에서의 독서뿐만 아니라 직접 읽고 느낀 것을 외부활동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어 모집기간부터 학부모 및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전했으며,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이러한 특별한 체험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어린이 누구나 방배2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박형태 방배2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와 체험활동을 함께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활성화시켜 동네문화 거점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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